젊음이 북적이는 곳, 전주 다가동의 객사에는 예쁜 카페와 맛집이 모여있습니다. 활기가 가득한 그 거리의 끝자락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금세 고요해지고, 오랫동안 동네를 지키고 있는 구옥들이 샛골목 사이사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하늘색 대문을 가진 집 한 채, '숲과생활'이 있습니다.
숲과생활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진 2인 전용 스테이로, 지붕은 공유하지만 사이는 담으로 구분되어 각각의 대문을 가졌습니다. 앞뜰과 뒤뜰이 있던 구옥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우리끼리 공유할 수 있도록 앞마당과 뒷마당의 이용객을 나누어 새로 꾸몄고, 그렇게 재탄생한 공간은 각각 우리만의 작은 숲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식물이 주는 위로와 함께 여유로이 머물며 이곳에서 묵는 이들의 소중한 기억이 구옥의 세월 위로 켜켜이 쌓이길 바랍니다.
숲과생활 각각의 동에는 프라이빗한 숲 정원이 있습니다. 바람과 자연이 주는 조용함이 도심 속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과 위로를 느끼게 합니다. 숲 정원에는 길고양이, 풀벌레, 새 등 여러 생명이 함께 공존합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함을 추구합니다.
공간 내에 다양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준비된 책과 음악, 은은한 조도의 조명과 함께 사색과 휴식을 취해보세요.
'숲과생활'은 전주의 젊음이 북적이는 곳, 객사의 번화가와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특색있는 카페와 맛집 등을 걸어서 여행해보세요.
숲과생활의 주소는 '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1길 95-18 ' 입니다.
차량을 이용하실 경우, 오거리 공영 주차장, 객리단길 공영주차장 등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길 추천드리며, 주차장 이용이 어려우실 경우를 고려하여 입실 당일 오후에 숙소 근처 공터를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