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행복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구름에는, 2005년 안동댐 건설로 유실 위기에 처한 전통 고택 여덟 동을 되살린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입니다. 짧게는 200년에서 길게는 400년의 역사가 깃든 여덟 동의 고택은, 안동에 뿌리내린 선비들의 풍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전통구조의 현대식 재단장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훌륭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름에는 민관이 함께 지역의 고유가치를 지켜낸 창의적 사례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손잡고 만든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한국인의 정성과 환대를 소개하는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전통체험 프로그램, 다이닝 및 북카페, 컨벤션 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