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숨어든 자의 집에 대한 '다산 정약용'의 '은자의 거처'에서 영감을 얻어 '하은재(下隱齋)'라는 이름을 지닌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의 질적 가치에 집중하며 사적인 정취를 누려보세요.
ㄱ자 형태의 한옥은 마당과 침실, 다이닝룸, 영화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공간은 문을 토대로 하나가 되기도, 바깥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침실과 영화실 사이의 공간은 파우더룸과 동시에 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영사되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정갈한 다이닝룸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드립커피,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디론가 숨어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곳, 하은재에서 한옥의 경험을 넘어 일상을 맴돌던 삶의 질문들과 조우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색감의 조지넬슨 버블램프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IOT 설비를 갖추어 취향에 맞는 조도를 설정해보세요.
툇마루에 앉아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소란한 세상으로부터 숨어들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보스 스피커 그리고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짐과 잡념을 잠시 내려두고 ‘빛과 시간의 예술’인 영화와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
하은재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68-10] 입니다.
서촌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으로 방문객 주차가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3호선 경복궁역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68-10]를 지도에 검색하여 도보로 오실 수 있습니다.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