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하'는 기온이 높은 서귀포 마을, 그 가운데에서도 유독 볕이 좋아 귤이 달다는 남원에 위치한 조용한 숙소입니다. 자연의 조화로움을 오랜 시간 간직해온 집의 아름다운 느낌을 살려, 차분하고 여백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 하였습니다. 태웃개 바다의 잔잔한 은빛 물결처럼 몸과 마음에 스며드는 힐링과 치유의 공간을 선물합니다.
현대적인 단아함과 조금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그레이 원톤에 전통적인 나무로 따뜻함을더 했습니다. 공간마다 이어지는 조금씩 다른 레벨 변화로 약간의 긴장감을 생성하며,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옛날 방식의 오브제로 재미를 더해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감귤 나무와 빌레가 어우러진 정원에는 불멍과 실외 자쿠지가 있으며, 몸의 피로를 풀수 있는 실내 자쿠지 공간도 있습니다. 두 귀로 너무 많은 것들을 받아들여야 할 때, 딱 하룻밤만이라도 고요 속에 머물고 싶어지곤 합니다. 귀를 막지 않아도, 편안히 누운 그 속에 평안이 감도는 곳. 모노하가 여러분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자쿠지와, 공간 자체로 포근한 실내 자쿠지가 있어요. 하얗게 번지는 수증기 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보세요. 오랫동안 쌓여있던 시름이 함께 녹아드는 듯합니다.
감귤 나무 앞에서 소소하고 따뜻한 불멍을 즐겨보세요. 차와 와인에 간단한 간식을 곁들이는 것도 추천합니다.
모노하의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372-9 (위미리)] 입니다.
주차는 숙소 앞 도로 및 30m 내 무료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