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로프트

직선의 일상이 곡선으로 풀어지는 빈티지하우스

강원도 강릉의 옛 시가지였던 명주동, 남문동은 고즈넉하고 한적한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동네의 분위기처럼 자신의 집과 같은 온기가 머무르는 공간이 있습니다. 호스트는 남문동의 다락이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남문로프트(NAMMUN LOFT)’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하얀 외벽의 남문로프트는 #1과 #2, 분리된 두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선하게 바람이 들어오는 테라스에서 아침에는 신선한 커피, 해 질 무렵에는 시원한 맥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어두워진 밤에는 다락의 천창을 통해 대관령 하늘의 달과 별이 보이기도 합니다. 하루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카페와 소품 샵을 둘러보면 어떨까요. 명주 예술마당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여 공연을 보며 비워내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습니다. 긴장을 했던 몸과 마음이 스르르 풀어지는 경험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