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해외의 어느 작은 마을에 머무르는 것처럼

강원도 강릉, 사근진 해변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나로부터'가 있습니다. 호스트는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자, 해외를 여행하며 좋았던 공간의 요소들을 담아 바다와 가까운 곳에 '나로부터'를 만들었습니다.

'나로부터'는 총 3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나무에 걸린 따스한 조명이 반기는 공용 마당이 펼쳐집니다.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환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용 마당에서 이어지는 객실로 들어서면 개별 마당과 함께 야외 수영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객실 내부는 '나로부터'의 삼각형 지붕 외관을 그대로 노출하였고 높은 층고를 통해 공간감을 더했습니다. 침실에는 큰 창을 두어 야외 공간과 서로 시선이 통하도록 했습니다. 높은 담으로 둘러 싸인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수영을 하거나 야외 담장에 비추는 빔프로젝터로 좋아하는 영화를 감상하는 등 '나로부터'에서 저마다의 휴식을 즐겨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