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책방과 상점들을 지나 누하동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담한 포도나무 아래 작은 한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독일박(一讀一泊)은 그 이름처럼, 복잡한 생각과 하루를 벗어두고, 한 권의 책과 조용한 이야기로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독일박은 공간의 특성에 맞게 ‘한권의 서점’의 큐레이션으로 엄선된 책들과 더불어 전통적인 한옥의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 기존의 한옥에서 즐기기 힘들었던 활동들을 넘침 없이 담아낸 공간입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웰컴드링크 ‘주음야독(晝飮夜讀)’을 직접 만들어 마시거나, 미뤄뒀던 생각들을 직접 손글씨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바쁘고 생각할 틈 없는 일상을 다독이는, 한 권의 책과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아늑한 다락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과 엄선한 책들을 즐겨보세요. 가지런히 준비된 필기구로 떠오르는 생각을 담담히 써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바빴던 일상은 잊혀질거에요.
툇마루에 걸터앉아 중정의 자작나무와 그 사이로 떨어지는 따스한 햇살을 즐겨보세요. 한켠에 준비해둔 바스 솔트를 베스에 풀고 발을 담구면 몸과 마음이 서서히 풀어질거에요.
아이패드를 통해 조명 밝기를 어둡거나 밝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재생 중인 음악을 변경하거나, 원하는 볼륨으로 조절 할 수도 있습니다.
일독일박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3길 11-1] 입니다.
서촌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으로 방문객 주차가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3호선 경복궁역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3길 11-1] 주소를 지도 검색하여 도보로 오실 수 있습니다. 역에서 도보로 약 12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