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호수는 사람을 잔잔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경주 천북면에 위치한 ‘유온’은 숲과 호수를 가까이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호스트는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고민하여 지금의 유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머물기 적당한 유온은 고즈넉한 쉼을 누리기 좋습니다. 스파에서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해 보고 풍요로운 저녁 식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외부로 나가면 보리밭을 만날 수 있는데 유온이 보여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바람의 흐름을 느껴보며 사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체크인 시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여하여 순간에 맞는 음악을 듣거나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숲과 호수 그리고 사색의 시간이 필요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유온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