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플레이스는 불필요한 것들의 비움, 옛 것에 대한 존중을 통하여 특별한 감성을 주는 편안한 휴식처로 탄생되었습니다. 비워진 가치 안에 자연을 담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삶의 기운을 재충전하는 곳, 영감의 장소 제로플레이스입니다.
25년 동안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시간의 흔적을 존중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비워내면서도 옛 건물의 갖고 있는 이야기는 공간 안에 남겼습니다. 비움을 통하여 만들어진 큰 창과 확장된 테라스 공간은 호수와 산, 정원의 풍경을 끌어안으면서 자연과 건물의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비움의 미학과 느림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로플레이스’는 새로운 영감과 삶을 향한 좋은 에너지를 채워줄 것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살리면서 건물을 매만진 작업은 여행자들로 하여금 제로플레이스만의 특별함에 머물게 합니다. 느림을 머금은 공간과 공간에 맞게 디자인된 가구를 즐기다 보면 방금 전까지 머물던 도심도 머나먼 세상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잔잔한 음악을 틀고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으면서 휴식을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준비된 소프트 욕조에 몸을 담그고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반복되던 일상을 떠나 제로플레이스에서 즐기는 휴식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향 좋은 한 잔의 커피를 즐기며 마음에 드는 매거진을 펼쳐 천천히 읽는 하루. 제로플레이스에서 마련한 CAFE ±0에서 감성을 채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어제와는 다른 오늘. 새로움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답답한 도시를 떠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시의 풍경이 하나둘 사라지고 짙푸른 녹음이 시선에 들어옵니다. 혜미 IC에서 서산 방향으로 내려와 조용한 국도를 조금만 달리세요. 2차선 시골길을 달리다 미르 모텔 4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신 후, 일락사 방면으로 2.5KM정도 오시면 제로플레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서울 남부터미널과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미정류소에 도착하셔서 연락을 주시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