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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나큰 창 가득 바다를 담은 일상예술상점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36

₩129,000 ~ ₩359,000

2 ~ 2 명 / 5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빔프로젝터 또는 TV
카루나의 완성은 당신입니다.
동해 인구해변과 가장 가까운 곳, 로컬 서퍼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마을에 양양의 풍경을 담은 공간 ‘카루나’가 문을 열었다. ‘카루나’는 산스크리트어로 자비를 뜻하는 말로 이곳에서 머무는 동안 스스로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물하기를 바라는 호스트의 마음이 담겨있다. 인구해변에서 그림 같은 월출을 보고 일렁이는 아름다움에 감동하여 이곳에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였고, 건축사사무소 나우랩을 만나 그 꿈을 실현시켰다. 덕분에 앞뒤로 양양의 바다와 산과 바람을 담은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다.

1층에는 콜드브루가 맛있는 라운지와 푸른 잔디 그리고 커다란 빈백이 있는 마당이 있다. 마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게스트 전용 공용 부엌이 있어 간단히 음식을 요리해 먹을 수도 있다. 2층과 3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룸이 층마다 2개씩 있고, 3층에는 산이 보이는 룸 1개가 더 있다. 좋은 것만 누리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채워진 객실은 브랜드 조명과 가구, 디자이너의 수전과 욕조가 있다. 그리고 작가들의 공예품과 패브릭까지 감상할 수 있다. 투박하게 노출된 콘크리트 벽면은 창밖의 풍경과 예술 작품 같은 오브제들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월출이 아름다운 곳. 어느 계절에도 마음을 흔드는 바다가 있는 곳. 하염없이 하늘과 바다를 마주한 채로 시간을 보내보자. 어쩌면 마음속의 자신과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둠이 찾아오고 창밖이 캄캄해지면 방 안은 작은 '일상 예술 상점'이 된다. 카루나가 제안하는 취향을 나만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바닷가 마을 작은 상점에서 하루를 머무는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해보길.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건축사사무소나우랩
Photo by Texture on Tex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