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다시 추억을 나누는 공간을 갖고 싶었던 것이 북촌리:멤버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북촌리:멤버는 조금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는 누구나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한 공간에서 지내지만 어느새 훌쩍 자라 각자의 공간을 갖고 각자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과 한 공간에서 잠든 기억이 언제인가요? 온 가족이 한 공간에 누워 도란도란 얘기하다 잠들 수 있는 공간, 애써 시간을 내지 않으면 공들여 그런 공간을 만들지 않으면 어쩌면 우리는 그런 기회를 다시는 가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북촌리:멤버는 툭 터진 하나의 공간을 생각했습니다. 부모님과 혹은 허물 없이 서로를 터놓을 수 있는 친구와 북촌리:멤버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함께 해보십시오. 추억은 배가되고 사랑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봄이면 산수유가 겨울에는 동백나무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 60년 집을 지켜온 무화과나무는 북촌리:멤버에서의 추억에 멋을 더해 줄 것입니다.
몸을 담그고 도란도란 하루의 일과를 정리할 수 있는 공간, 몸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짐은 물론 그날의 여행이 평생토록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기존 주택의 창고 돌담을 그대로 살린 테이블 지지대와 구로철판으로 마감된 독특한 대형 테이블은 식사시간을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자가용으로 오실 때
내비게이션에서 ‘북촌리멤버 혹은 제주시 조천읍 북촌북길 58-7’ 주소를 검색하세요. 제주공항에서 23km, 약 5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전용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문 앞 골목에 차를 잠깐 대시고 무거운 짐을 먼저 내려놓으신 후,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마을 공터를 이용 부탁드립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제주국제공항 정류장에서 466(축산진흥원)(제주국제공항(구제주방면)) 승차 후, 한국병원 정류장에서 하차
201(서귀포버스터미널)(한국병원) 승차 후, 북촌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북촌리멤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