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 중앙동에는 잊혀지는 시간을 기록하는 특별한 호텔이 있습니다. 호텔의 이름은 굿올데이즈입니다. 굿올데이즈는 좋았던 옛 시절을 회상하는 ‘Good old days’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옛날 부산에서 가장 번화했던 중앙동의 모습과 연결됩니다. 공간은 중앙동의 역사와 머무르는 이와의 상호적인 연결을 유도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행이 지나가는 기억이 아닌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 호스트는 지금의 굿올데이즈를 만들었습니다.
굿올데이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는 시간과 기록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웰컴 기프트에는 우표와 엽서가 들어 있습니다. 오늘의 감정을 글로 적고 리셉션에 전달하면 먼 미래로 보낼 수 있습니다. 엽서를 통해 잊혀지는 시간의 속성 속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호스트는 머무르는 이가 언젠가 그리워 하게 될 오늘을 글로 남김으로써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여행을 기록하는 공간, 굿올데이즈 호텔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