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캠핑을 좋아하던 건축가 부부는 강원도 양양의 동산리 해변에 매료되었고, 스테이 ‘그로브동산’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서핑스팟으로 널리 알려진 동산해변, 죽도해변, 인구해변은 그로브동산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퍼들은 파도 상태에 따라 해변을 골라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퍼의 감성이 묻어나는 상점은 동산리 마을의 이색적인 정취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로브동산을 감싸는 작은 동산의 잔디와 식물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파도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동해를 마주합니다. 매력적인 파고로 서퍼들에게 사랑받는 동산해수욕장에서 활력을 얻는 것은 어떨까요. 수평선 너머 주황빛으로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불멍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합니다. 그로브동산에서는 지구환경 보전, 지역 상생을 위하여 머무르는 이들에게 수제비누 공방 <파도 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제작한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를 제공합니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고요하고 한적한 이곳에서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셔 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