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행복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구름에는, 2005년 안동댐 건설로 유실 위기에 처한 전통 고택 여덟 동을 되살린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입니다. 짧게는 200년에서 길게는 400년의 역사가 깃든 여덟 동의 고택은, 안동에 뿌리내린 선비들의 풍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전통구조의 현대식 재단장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훌륭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름에는 민관이 함께 지역의 고유가치를 지켜낸 창의적 사례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손잡고 만든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한국인의 정성과 환대를 소개하는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전통체험 프로그램, 다이닝 및 북카페, 컨벤션 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전통 고택 리조트 구름에는 고택의 역사와 가치는 살리고 현대인이 사용하기에는 편한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고택 스테이입니다. 전통의 가치와 현대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여유를 느껴보세요.
안동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해 있던 구름에 리조트의 고택들은 다시 살아남아 안동댐을 끌어 안았습니다. 나즈막한 산 밑에 고요히 자리 잡은 고택들을 거닐며 옛 고택의 정취와 맑은 공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채움의 공간에 위치한 북카페 ‘Gurume Off’는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북 큐레이션을 보여주는 한옥 카페로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도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책을 읽으며 마음의 평화를 누려보세요.
구름에 리조트의 주소는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90 안동민속촌한자마을 (성곡동 745)] 입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오시면 됩니다. 안동댐, 안동문화관광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안동역 앞에서 3번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15분 걸어오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