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내면, 산을 포근히 두르고 하늘을 살포시 덮은 장소에는 ‘경주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주옥은 삶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주옥같은 하루를 선물합니다. 대지의 품에서 정적인 머무름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단단한 경계의 문을 지나면서 쉼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는 바람 소리, 수면 위에서 일렁이는 맑은 하늘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으로 안내합니다.
아침에는 펼쳐진 평원과 무한한 하늘을 바라보고 해가 산을 넘어갈 즈음엔 정원을 산책해 보세요. 금빛으로 물든 정원에서 사색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찾아올 것입니다. 이곳에서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추억이 되어 자리 잡습니다. 한 번쯤은 힘을 빼고 나무의 호흡에 맞추어 쉼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여유로운 고립은 다시 일상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을 줄 테니.
황금빛 들녘과 크고 작은 정원을 거닐면서 깊은 사색의 시간으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일상에서 쌓인 노고를 씻으며 평온하고 아름다운, 고요한 시간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산내면의 풍경을 마주한 다이닝 공간에서 자연의 소리, 바람, 빛을 즐기며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며 고요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경주옥의 위치는 [ 경북 경주시 산내면 대현길 222 (대현리) ] 입니다.
건물 외부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