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한 호스트는 문득 고향인 제주를 다시 돌아보았다. 본인이 경험해 왔던 쉼의 가치와 고향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할아버지가 손수 지었던 집이기도, 호스트의 어린 시절이 담긴 추억의 장소 이기도 한 돌집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현무암과 푸른 식물은 호스트가 생각하는 제주 자체였기에 시선이 닿는 곳마다 현무암을 활용한 돌담과 키가 큰 삼나무, 푸른 잔디, 감귤밭이 펼쳐지도록 했다.
훈온은 모두 세월의 손길이 느껴지는 돌벽으로 구성되어 있고, 옛집의 낮은 층고가 답답하지 않도록 외벽을 더 높게 올렸다. 객실은 훈가와 온가로 나누고 실내 영역을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몄다. 미니바를 갖춘 다이닝 공간, 침실이 마련되어 있고 동마다 사우나와 욕탕이 마련되어 있다. ‘훈훈한 곳’이라고 이름 붙인 훈가는 넓은 잔디마당과 사우나, 큰 실내 욕조가 특징이다. ‘온온한 곳’, 온가는 키 큰 삼나무가 사방을 둘러싸고 있어 더 포근한 느낌을 준다. 또한 사우나 외 야외 노천탕을 두었다.
천연 입욕제를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바람을 느끼며 일상에서의 피로를 노곤하게 풀어보는건 어떨까요.
삼나무로 만들어진 건식 사우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한 삼나무 향을 맡으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잔디 마당의 야외데크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훈온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보세요.
훈온의 위치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807 (서광리) ] 입니다.
주차가 가능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