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깊고 푸르른 제주 바다를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귀덕 포구.
이곳은 오후가 되면 노을이 마을을 덮어 세상이 전부가 붉어진 듯한 착각이 들게끔 하고, 날이 깊어질수록 등대의 빛과 배의 등불이 바다 위로 수 놓여 마치 낮은 별이 뜬 것만 같습니다. 바다 가까이에 문을 연 말로나 스테이는 제주 바다를 매일 그대로 담담히 담아냅니다.
대문을 열면 눈 앞에 시원한 바다가 펼쳐집니다. 오늘의 바다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밖거리와 안거리는 모두 나란히 서 있습니다. 밖거리에는 다이닝 공간이 있고, 건너편 안거리에는 ‘쉼’을 침실과 욕실이 마련돼 충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야외정원에는 작은 주방 기능을 갖춘 넓은 데크와 인피니티 풀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곳에서 머물며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가벼워지면 좋겠습니다.
말로나에서 그저 머물기만 해도 선물이 되는, 여러분에게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