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와흘리의 지명과 닮은 ‘온흘’은 오름의 내리막 끝자락에 위치해 움푹 꺼진 땅을 다져가며, 세 개의 원형 독립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열린 부분과 닫힌 부분을 통해 외부의 소음과 시선으로부터 보호받으며, 내부에서는 서로의 시선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땅의 형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조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사색과 편안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온수풀과 온 가족이 함께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을 지나면, 가장 큰 원인 본채가 자리합니다. 본채에는 평상이 있는 거실, 넉넉한 주방, 침실과 욕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두번째 안채는 침실과 샤워 시설, 실내 욕조가 마련되어 있는 온전한 휴식의 공간입니다. 별채는 빔프로젝터와 음향 시설을 갖춘 라운지로 사색의 시간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꺼진 땅을 채워가듯, 우리가 가진 이야기들을 우리만의 모양으로 쌓아가 보세요. 공간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흘러넘치는 대화들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꺼져있던 마음을 점점 다져나갈 때 삶의 이야기와 균형이 단단하게 차오르는 듯합니다.
온흘의 노천탕은 자연 속에서 온수의 따뜻함을 느끼며, 외부의 소음과 시선으로부터 보호받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온흘은 돌담과 감귤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제주 자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돌담 너머로 펼쳐진 감귤밭은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자연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온흘의 라운지는 빔프로젝터와 고급 음향 시설을 갖추어, 사색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입니다.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온흘의 위치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동로 500 (와흘리) ] 입니다.
주차는 건물 외부에 있는 전용 주차장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