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라는 말처럼 누구나 살아가면서 기쁨과 슬픔의 순간을 번갈아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일희담은 잠깐일지라도 소중한 '일희'의 순간을 선물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마을에 자리를 잡아, 고요한 휴식과 함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이곳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가길 바랬습니다.
일희담은 어떤 공간에서 게스트가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이에 스테이를 본채, 다이닝동, 자쿠지동 크게 세 동으로 분리하여 어울림을 위한 공간과 독립적인 공간을 각각 제공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따뜻하고 평온했던 조부모님 댁의 기억을 떠올려, 우드 소재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하고 거실과 침실에는 단을 두어 대청마루를 닮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거실에는 마루에 앉았을 때 눈높이에 맞추어 가로로 길게 창이 나 있습니다. 제공되는 따뜻한 차와 다과를 즐기며 창을 통해 탁 트인 북한강 풍경을 감상해 봐도 좋겠습니다.
일행들끼리만 즐길 수 있는 넓고 프라이빗한 개별 정원이 있고 앞마당에는 탁트인 잔디정원이 있습니다.
독립된 다이닝룸에서 자유롭게 조리하고, 정원 가운데에 있는 화로에서 감자를 구워 먹으며 타는 불꽃을 바라보며 행복한 순간들을 마주해 보세요. 구름 없는 날은 정말 많은 별이 보입니다.
독립된 자쿠지에서 혼자 또는 둘이 즐기는 회복의 시간, 각자 나눠진 침실에서 휴식의 시간을 누려보세요.
일희담의 위치는 [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335-1 ] 입니다.
주차가 가능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