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웨어 외 14곳
2024. 11. 14. by. 스테이폴리오
‘예약 마감’이라는 말이 제일 두려운 연말. 연말 모임을 준비한다면, 지금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추천 스테이를 확인해 보세요. 서울을 비롯해 서울과 가까운 춘천, 가평, 양평, 강화 스테이 중에서 여럿이 모이기 좋은 곳을 모았어요.
연말도 스테이폴리오와 함께해요. 소중한 사람들과 한 해를 돌아보며 느긋한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밤이 깊어지는 줄도 모르게, 우리 취향에 꼭 맞는 공간에 모여 와인 한 잔을 즐기면서요.
현재의 삶에서 한 발짝 벗어나 마주한 과거의 집에서 우리는 인왕산 자락의 풍류를 즐기는 은자가 되어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어딘가로 숨어들고 싶을 때,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신비한 곳 썸웨어(somewhere)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5층과 6층 총 2개 층으로 이루어진 글림스는 여러 사람들과 행복한 경험을 만들기 넉넉한 숙소로 설계되었습니다. 따뜻한 벽난로와 서울의 풍경이 보이는 다이닝룸부터 남산 타워를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까지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보세요.
서울 성북구의 조용한 마을, 아기자기한 꽃과 나무가 자연스레 입구로 발길을 이끄는 곳. 아늑한 한옥 숙소 ’성북 은은한가‘는 호스트의 두 딸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와 지어졌습니다. 늘 그 자리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한적한 양평의 시골 마을에는 정갈한 한옥 숙소 ‘오후다섯시’가 있습니다. 아스라하게 스러지는 해의 시간, 오후 다섯 시에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기에 맞추어 이름을 붙였습니다. 호스트는 머무르는 이들이 무위(無爲), 흘러가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 상태에 도달하도록 공간을 꾸몄어요.
경기도 양평 옥천면, 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곳에 숙소 '사적공간'이 있습니다. 그 이름처럼 외부의 어떤 방해나 관계로부터 벗어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얻는 휴식의 가치에 집중합니다. 대문에서 숙소까지 나무 사이로 이어진 계단은 잠시나마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는 '사적공간'으로 안내합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 인천 강화도에 돌의 이야기를 담은 숙소 ‘스토너리(STONERY)’가 자리합니다. 돌이 우리와 닮아 있다는 생각으로부터 공간이 시작되었어요. 각기 다른 형태의 돌이 모여 공간을 만들어낸 것처럼 이곳을 찾아오는 이 모두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쉬어가길 바랍니다.
강화도 여차리는 서쪽에 바다와 맞닿은 너른 평지를 두고, 동쪽에는 마니산 골짜기가 있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그 언덕 꼭대기에 있는 하얀 집, 스테이여백에서는 들판과 멀리 있는 산,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수영, 닌텐도 게임, 뱅앤울룹슨 스피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두었어요.
강화도 숙소 '푸욱스테이'는 숲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조용한 마을에 있습니다. 호스트는 번잡한 일상을 뒤로 한 채 언제든 찾아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숙소를 열었어요. 다이닝 룸의 넓은 6인용 테이블에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하거나 거실에 모여 빔프로젝터를 시청하며 시간을 보내도 좋겠습니다.
계곡물이 흐르고 푸른 나무가 우거진 가평의 산자락에 숙소 나아하가 있습니다. 나아하는 높은 담이 공간을 둘러싸고 있어 주변의 방해 없이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반면에 머무는 동안에는 12가지 경험 요소를 제안하며 마음에 쌓인 담을 허물고 평온한 하루를 완성하도록 했습니다.
가평 숙소 포레브는 3개의 HOUSE와 1개의 공용 공간으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개의 HOUSE는 각각 400평의 대지 내에 레벨을 달리한 독립된 위치에 놓여 있어 충분한 사생활을 보장받으실 수 있어요. 모두 마음껏 휴식을 취하실 수 있는 큰 정원, 수영장, 자쿠지, 야외 식탁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 자락에 숙소 '마콤스테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콤(MAQOM)'은 히브리어로 '네가 서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북한강과 9개의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공간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희일비'라는 말처럼 누구나 살아가면서 기쁨과 슬픔의 순간을 번갈아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춘천 숙소 일희담은 잠깐일지라도 소중한 '일희'의 순간을 선물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마을에 자리를 잡아, 고요한 휴식과 함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이곳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가길 바랐어요.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춘천의 ‘한율재’에는 ‘밤나무가 있는 한옥에서 한가로이 여유를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ㄷ’자 모양의 한옥으로 온전히 나만의 마당, 그곳에서 바라본 온전한 내 하늘을 가질 수 있어요.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모습과 함께, 마음속 깊은 휴식을 취해보세요.
춘천 숙소 아침못스테이는 2개의 다락이 있는 큰못과 실내자쿠지가 있는 작은못으로 독립된 두채가 있습니다. 큰못은 1층·2층과 별다락, 우주다락으로 4단계로 만들어진 넓은실내와 가제보와 데크가 설치된 마당에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어요.
숙소 어바웃플로우는 춘천 시내에서 떨어진 시골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는 전원주택이 여럿 들어서 있어 도시인들에게는 시골 라이프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대가 높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산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