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한옥 보존지구 안, 예스럽고 정겨운 골목길에 '사월한옥'이 있습니다. '사월한옥'은 모든 것이 복잡하고 지나치게 넘치는 삶에서 벗어난 간결한 생활의 멋과 성북동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중정을 둘러싼 'ㄷ'자 구조로 이루어진 '사월한옥'은 각각의 공간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침실과 욕실, 다이닝 공간에는 중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창이 있고 창을 통해 중정 너머의 공간과도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침실과 거실 사이에 설치된 미닫이 도어는 각 공간의 독립성을 높였고 개방 시에는 중정을 바라보며 평온한 사색이 가능케 했습니다. '사월한옥'은 작고 고요한 공간 안에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그 여백에는 소리와 향기를 채우고자 했습니다. 턴테이블에서 흐르는 아날로그 사운드와 꽃차의 깊고 진한 향기로 공간을 채우고 단아한 공간 자체를 만끽해 보세요. 공간 내 비치된 사진집과 일러스트를 구경하거나 아담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해도 좋겠습니다.
큰 하늘을 품고 있는 작은 마당에서 나만의 우주를 느껴보세요.
멋스러운 서까래 아래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사진집을 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아담한 크기의 1인 조적식 욕조에 몸을 담그고, 중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 보세요.
사월한옥의 위치는 [ 서울 성북구 성북로 76-11 (성북동) ] 입니다.
주차가 가능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