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의 Best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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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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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기업인

유이화

유이화

건축가

박근하

박근하

루밍 대표

김성민

김성민

아파트먼트풀 대표

최고요

최고요

TAN 대표

최재영

최재영

T-FP 디렉터

김현경

김현경

강릉 ATC 운영자

박중현

박중현

지랩 대표

양윤선

양윤선

레어로우 대표

윤소연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공동대표

이여름

이여름

콘텐츠 마케터

이상묵

이상묵

스테이폴리오 창업자

백경훈

백경훈

스테이폴리오 실장

“순간 이동해서 시골에 간 것 같아요.”

로컬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이 집 안에 있을 때 나도 서촌 주민이라고 상상할 수 있는.

“마감에 쫓기는 삶이 있거든요.”

30대에는 디자인이 잘 된 호텔, 40대에는 브랜드의 철학을 어떻게 서비스에 녹여냈는지 크게 보게 되었고, 50대에는 여행의 자체가 힘이 되었어요. 무조건 치유죠.

“이미테이션 가구가 없는 곳으로 골라요.”

뚤리가 핀란드어로 바람이라는 뜻이래요. 알바 알토 하우스의 컨셉으로 안에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어요. 그게 너무 과하면 부담스러울 텐데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되어있어요.

“20세기 빈티지 가구들을 볼 수 있어요.”

저희의 취향을 가득 담은 곳이에요. 덴마크, 핀란드, 독일, 프랑스 사조를 중심으로 인테리어했죠. 각 나라의 디자인 가구를 하루 종일 체험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어떤 공간에 갔을 때 나를 놀라게 해 주기를 원하지 않아요. 집처럼 편안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곳이 좋고, 몸을 담그고 이완할 수 있는 곳이 좋아요.

“촌스러워도 좋아요. 나답게 쉴 수 있다면.”

일부러 좋은 시설을 찾지 않으려 합니다. 너무 완벽하면 나도 질서를 지켜야 할 것 같거든요. 그런 점에서 오히려 여기는 자유로워요. 우리답게, 편안하게 쉴 수 있으니까.

“첼로 같은 악기 안에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그만큼 아늑하고 포근한 감각이 느껴져요. 인테리어가 차분하고 정갈해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죠. 건물은 다 다르게 생겼는데도 주변 자연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요.

“조금 다른 경험을 하고 싶을 때 오세요.”

너무 어둡게 디자인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큰 창을 통해서 제주의 바다와 하늘을 볼 수 있는데, 그 풍경을 경험하게 하려고 공간을 어둡게 디자인하게 되었어요.

“부모님부터 조카까지 3대가 모두 만족했어요.”

가족 다 같이 여행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가족의 시간’은 이름처럼 모두를 위한 숙소였어요. 창으로는 산방산이 보이고, 마당이 넓은 데다 장난감까지 있어 조카도 무척 신났죠.

“송당 전체가 저희 것처럼 느껴졌어요.”

10년간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보니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동화적인 분위기, 넓은 텃밭, 탁 트인 다이닝실이 있는 이곳은 고요한 회복을 위한 완벽한 공간이었어요.

“호스트의 개성과 의도가 뚜렷하게 느껴져요.”

‘내 집이라면 이런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하는 요소가 있는 곳으로 보는데, 로텐바움의 포인트는 ‘바닥 타일’과 ‘2층 집’이란 거였어요.

“100년 된 아주 오래된 돌집을 고쳤어요.”

두 마리의 고래가 눈이 멀어서 제주도에 꽈당 부딪힌 것 같은, 바닷가 앞의 멋진 돌집입니다. 안거리와 밖거리, 돼지를 키우던 돗통시 같은 제주 고유의 요소를 소중하게 생각했어요.

“보물찾기를 성공한 기분이 듭니다.”

회색빛 도심 속 빌딩 4층에 1실 호텔이 있어요. 복잡한 종로 먹거리 골목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데 밖은 북적이고 시끄럽지만, 문을 열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