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비양 외 12곳
2024. 12. 1. by. 스테이폴리오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5선. 하루의 끝에는 추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자쿠지 & 온수풀 스테이가 있어 더욱 든든하다.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지는 춘천과 양평,
일출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준비하는 강릉,
독특한 겨울 식생으로 생태 여행을 제안하는 제주,
겨울답지 않기에 더 겨울다운, 계절 음식의 명소 부산.
추위는 싫지만 겨울은 즐기고 싶다면 이 큐레이션을 주목할 것. 지역별로 가볼 만한 여행 스팟, 그리고 따듯한 겨울을 만들어 줄 자쿠지 스테이 13곳을 소개한다. 스테이는 최대 35% 할인으로 한결 가뿐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 12/23)
눈 소식이 들리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매력적인 근교 여행지. 산과 호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만큼 산악 액티비티, 케이블카, 유람선 등 자연을 탐험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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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랑받는 여행지에는 이유가 있는 법. 시간이 흐를수록 곧고 풍성해지는 메타세콰이어 길은 여름이면 그늘을, 겨울이면 눈으로 만든 화이트카펫을 선물하며 계절의 운치를 돋운다.
[10% 할인] 스테이 누누의 자쿠지는 공간에 특별함을 더한다. 프라이버시를 완벽히 보장하면서도, 자연과의 교감을 방해하지 않는 배치로 설계되었다.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경험이 가능하다.
[10% 할인]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욕실 구성 또한 섬세하게 이루어졌다. 은은한 나무향이 풍기는 히노끼 편백 욕조로 피로를 풀기 좋으며, 창 밖으로는 삼악산을 전망할 수 있어 숲과 하나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용문산에서 청계산까지, 근교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산이 많은 양평. 그 사이로 여러 계곡이 숨어 있는데 겨울에는 더욱 신비롭다. 두물머리, 벽계구곡 등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하천 주변에 눈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 자체로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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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숲 사이로 긴 강물이 이어진다. 시간이 멈춘 것처럼 고요한 설산을 휘감으며 흘러가는 물길에서 생명력이 느껴진다.
[10% 할인]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 마음에 드는 캐롤을 틀어 두고 넉넉한 사이즈의 조적 욕조에서 스파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성인 둘이 들어가도 여유로운 사이즈로, 아이들은 수영장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컬러풀한 수영장 뷰가 한층 발랄하고 키치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겨울.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고요한 겨울 바다와 찬란한 일출이 기다리는 강릉을 추천한다. 바다뿐 아니라 강원도의 설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더 매력적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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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및 경포해수욕장 일대는 아름다운 일출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 경포호와 인접한 초당두부길은 빼놓을 수 없는 강릉 여행 코스이기도 하다.
[10% 할인] 월화거리를 따라 5분, 강릉 시내를 여행하기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스테이. 동네의 분위기를 이어온 듯 정감 있으면서도 세련된 우드 톤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실내에서는 큼직한 조적 욕조로 스파를, 외부에서는 정원을 바라보며 족욕할 수 있다.
제주처럼 다이내믹한 겨울 여행지가 또 있을까. 따듯한 남쪽 나라답게 시내에는 눈을 찾기 어렵지만, 한라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 순간 압도적인 설경이 펼쳐진다. 제주 특유의 식생과 철새 무리가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모습 또한 자연 탐험가에게는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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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여행의 숨겨진 필수 코스. 연안습지가 발달된 이곳은 철새뿐 아니라 지미봉과 바다가 함께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매년 희귀종인 고니와 저어새를 포함해 3천 여 마리 이상의 철새가 이곳을 방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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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의 일부. 빽빽하게 자라난 삼나무 숲이 회복의 기운을 보내준다. 다양한 수종을 서식하는 만큼 오소리, 족제비, 참매 등 여러 야생동물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곳이다.
[10% 할인] 머무는 이만을 위해 준비된 귤나무밭의 풍경이 아름답다. 겨울이면 이곳에서 난 귤을 따고 먹을 수도 있다고. 귤나무밭을 마주한 노천탕이 있어, 이 계절만의 제주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0% 할인]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이기도 한 평화로운 분위기의 스테이. 넓은 조적 욕조가 있는 욕실은 앞뒤로 나무창을 두어 감성적인 풍경을 완성한다.
[10% 할인] 제주의 오름과 한라산 능선을 닮은 듯한 외관이 인상적인 공간. '밤' 객실에는 실내 자쿠지, '볕' 객실에는 실외 자쿠지가 마련되어, 원하는 쉼의 방식을 따라 취향껏 머무를 수 있다.
[10% 할인] 마음 깊이 쌓인 근심을 숲속에 두고 오자. 숲과 독대하는 구조의 스테이 해우는 객실마다 실내 자쿠지가 설계되어 있다. 따듯한 차 한잔과 함께 온욕을 즐기다 보면 일상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짐을 느낀다.
[10% 할인] 찬란한 석양 아래 펼쳐지는 스파 시간. 제주의 서쪽 바다를 온전히 마주한 구조의 욕실에 큰 통창을 내, 원하는 만큼 충분히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10% 할인] 한번쯤 수달이라는 별명을 들은 적 있는 이들이라면 이곳으로. 다양한 물의 경험이 가능하다. 사계절 무료로 제공되는 온수풀과 중정 야외 공간에서 이용하는 족욕탕이 편안한 테라피를 선사한다.
온난한 부산의 겨울은 주변을 돌아다니기에 거뜬한 날씨다. 뜨끈한 김이 피어오르는 오뎅이나 달콤한 꿀이 찬 씨앗 호떡을 입에 물고 거닐어 보자. 겨울답지 않은 겨울 여행지, 그러나 오히려 가장 충만하게 느껴지는 이 계절의 맛에 유쾌함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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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쓸쓸함이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여행자는 창백하게 반짝이는 윤슬과 그 너머로 조용히 자리한 광안대교의 풍경에 시선을 뺏기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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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일출 모두 아름다운 부산 바다의 숨은 명소. 붉게 타오르는 바다를 바탕 삼은 용왕단이 웅장한 장면을 연출한다.
[최대 35% 할인] 조식과 석식부터 아로마 테라피까지 모두 무료. 모든 객실에 히노끼탕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간제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야외 수영장 또한 이제 부산만의 매력을 더한다.
[최대 35% 할인]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수영장'과 예약제로 프라이빗하게 진행하는 명상 프로그램, ‘피스 오아시스’, 갓 구운 빵과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포코 베이커리’까지. 애프터챕터의 첫 페이지를 넘겨 보자.
[최대 15% 할인] 102, 202, 302, 401호에 대형 욕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401호 객실은 다락방 형태의 욕실에 대형 욕조가 있어 더욱 개성적인 공간. 무료로 제공되는 사해 소금으로 부산 여행의 피로를 온전히 풀 수 있다.